신예 배우 박소은이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출연 소식과 함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소은은 홀로 아이인 동진을 키우며 생활해온 미혼모로 비밀을 안고 자살하게 되는 미스터리 한인물인 동세라 역을 맡았다. 세라(박소은)가 갖고 있는 비밀로 인해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은은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데릴남편 오작두’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청순한 외모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짓고 있는 박소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청순한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 온 박소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 한번 임팩트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수애 아역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드라마와 광고를 통해 눈도장을 찍어온 박소은은 최근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 출연하여 짧은 등장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 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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