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캐스팅콜’ 김호영의 면도기 사랑 “항상 갖고 다녀요”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30 09: 15

뮤지컬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 심사위원 김호영이 돌발행동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녀 주인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캐스팅 콜’의 두 번째 이야기는 30일 오후 9시 30분 MBC드라마넷과 MBC뮤직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 MBC에브리원에서 재방송될 예정이다. 

  
숨은 실력자가 대거 등장한 가운데 김호영의 눈길을 사로잡은 지원자가 등장했다. 지원자는 90년생이라고 믿기지 않는 수염을 자랑했다. 이를 본 MC 테이는 “충격적이다. 제가 수염에 굉장한 편견이 있는데 이건 20대의 밀도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해당 지원자는 “수염이 너무 빨리 자라 하루에 한 번씩 관리하려고 하면 피부가 아팠다”고 답했다.
  
이때 김호영이 나섰다.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김호영은 “못 믿으시겠지만 제가 수염이 빠르게 자리는 편입니다”고 말한 뒤 갑자기 전기면도기를 꺼내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호영은 “수염이 빨리 자라 전기면도기를 들고 다닌다. 오늘도 몇 번이나 면도기를 사용했다. 자주 면도를 해도 피부 관리를 잘하면 저처럼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한편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든 실력자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캐스팅 콜’은 30일 오후 9시 30분 MBC드라마넷과 MBC뮤직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 MBC에브리원에서 재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캐스팅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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