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일본에선 심지어 잘 안 되는 신인이다"고 밝혔다.
29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게스트로 성시경이 출연한 가운데, 일본 진출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가면 한류로 간 게 아니니까 신인이다. 심지어 잘 안 되는 신인이다. 스케줄도 쉽지 않아서 새벽 라디오도 고맙게 가고 TV 출연도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건 쉬운데 신인의 몸으로 돌아가는 건 쉽지 않다. 몸이 늙어서 체력도 딸리고 조금 더 일찍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작년에 일본어로 된 12곡짜리 앨범을 하나 발표했다. 이번에 싱글을 녹음했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