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박신혜♥최태준→오연서♥김범,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29 13: 25

'선남선녀' 연상연하 커플이 아름다운 열애로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오늘(29일)은 연예계에서 오연서와 김범,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오연서와 김범은 드라마 '화유기' 종영 후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오연서가 김범과 지인들과 함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고,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 역시 "3월 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에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범과 오연서는 연상연하 커플. 오연서가 1987년생, 김범이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은 2살 터울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오연서와 김범은 열애설 보도 이후 약 15분 만에 열애를 초고속으로 인정, 배우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오연서-김범 뿐만이 아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3월 연예계에서는 어느새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가 됐다. 3월 초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박신혜-최태준 역시 연상연하 커플이다. 1990년생 박신혜와 1991년생 최태준은 지난 7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었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열애를 인정하며 예쁜 커플의 탄생으로 축하를 받았다.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도 연상연하 커플이다. 3살 차이의 신소율과 김지철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결혼을 발표한 한채아-차세찌, 미나-류필립 등 연상연하 예비부부 역시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한채아와 차세찌 커플은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 한채아 측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발표했고, 한채아는 최근 SNS에 예비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생일 케이크 사진을 게재해 벌써부터 사랑받는 며느리임을 자랑했다. 
이미 정식 부부가 된 미나-류필립 역시 17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한 연예계 대표 연상 연하 커플.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한 미나-류필립은 결혼 전 혼인신고부터 마치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특히 미나는 17살 연하의 류필립의 군 전역까지 기다리며 애정을 과시했고, 두 사람은 오랜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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