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연애 한 달"..오연서♥김범이 응원 받는 이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29 08: 55

쿨하고 빠른 인정이었다. 그만큼 서로에게 푹 빠져 있다는 증거다. 오연서와 김범, 잘 어울리는 연상연하 배우 커플의 탄생이다.
오연서와 김범이 한 달째 연애 중이다. 그야말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깔끔하게 인정하며, '설'이 아닌 사실로 만들었다. 열애 보도 이후 초고속으로 사실을 인정한 스타 커플이다.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와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29일 OSEN에 "김범과 3월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깔끔하고 빠른 인정이었다. 본인에게 확인하느라 시간을 끌지도 않았다. 오연서와 김범이 이달 초에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처럼, 열애 인정 역시 이들다웠다. 그래서 팬들에게 더 응원 받는 커플의 탄생이다.
사실 만남을 시작한지 한달째, 얼굴이 알려진 스타의 입장에서는 연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는 것이 유쾌하지만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드라마와 영화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는 연기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오연서도, 김범도 열애 인정 이후 꼬리표처럼 따라올 서로의 이름이 충분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
특히 오연서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화유기'부터 영화 '치즈 인 더 트랩'까지 연기자로 필모를 착식하게 쌓아가며 주목받고 있었다. 김범과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만 작품 외적으로 이슈가 쏠릴 것이 분명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밝혔다는 것은 오연서와 김범이 그만큼 현재 서로에게 푹 빠져있다는 이야기. 또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깊어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부담스러운 시선을 뚫고 더욱 탄탄하게 애정을 쌓아갈 두 사람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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