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와 황혜영이 여행지에서 20대 놀이에 푹 빠졌다.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 40대인 모델 겸 배우 변정수와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20대'로의 여행을 떠났다.
변정수가 "언니, 우리도 도쿄의 20대 아이들처럼 변신을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언니 20대 때 어떻게 입고 다녔어?"라고 묻자, 황혜영은 "신호등처럼 입고 다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제일 먼저 일본의 화장품 매장을 찾아갔다. 일본식 스타일로 메이크업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커플 티에 커플 머리띠까지 장착했다.
변정수는 "나는 스물한살에 결혼을 너무 일찍해서 엠티나 배낭여행 해보는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변정수는 20대에 진짜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며 황혜영을 이끌었다. 두사람은 가라오케로 향했다. 변정수는 이상은의 '담다디'를 열창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변정수의 남편은 "처음봤을 때도 저 노래에 저 춤이었다"고 말했다.
혜영은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했다. 변정수 역시 일어나 호흡을 맞추며 함께 춤을 췄다. /rookero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