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기숙학원 연쇄살인 범인은 '女스토커와 학원직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28 22: 39

최강희와 권상우가 기숙학원 살인사건을 해결했다.
28일 방송된 KBS '추리의 여왕2'에서는 설옥이 공부하러 간 기숙학원에서 3명이 죽는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일주일 전 한 남학생의 스토커가 소동을 벌여 쫓기는 사건이 발생한다.
여자 스토커는 나가면서 자신이 좋아한 남자와 그의 여친에게 "일주일 뒤에 와서 다 죽일 거다"고 협박한다. 스토커는 그 전에 남자가 피우는 담배에 독을 묻혀놨고, 그 독은 일주일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거였다.

남자는 일주일 뒤 죽었고, 여자친구 역시 죽었다. 사감 역시 죽음을 맞았다. 알고보니 스토커 여자가 자신을 데려다 준 직원에게 그 사실을 고백했고, 그 직원은 학원 돈을 빼돌리다 남자의 여친에게 들켜 그녀가 자주 마시던 차에 그 담배를 잘라 넣었던 것.
결국 스토커 여자와 학원 직원이 범인이었다. 설옥은 직원 사무실을 조사하다 여자 직원이 마시던 차를 조사했고, 거기에서 담배 조각을 발견했다. 이어 직원의 수상한 행동에 그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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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리의 여왕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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