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가 사기 피소를 당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경찰 확인을 한 후 곧 입장 발표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OSEN에 "아직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피소 관련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는 상태"라며 "사기 혐의 피소가 사실이라면 본인 확인이 안 된다 하더라도 해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찰서를 찾아 내용을 확인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본인과 연락이 계속 닿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회사 차원에서 확인한 부분을 정리해 내일 중으로 입장 발표를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종수가 지인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종수는 전화기를 꺼둔 채 소속사와도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종수는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했다. 지난 해 6월 종영된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활동을 쉬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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