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2018년 꽉찬 플랜을 예고했다. 2018년 첫 주자로 아이콘이 나선 가운데, 빅뱅까지 ‘꽃길’을 걷고 있는 바. 여기에 4월 위너, 5월 블랙핑크에 이어 승리, 이하이, 젝스키스까지 컴백 진행사항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1월과 2월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YG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연이어 빅뱅이 군입대와 함께 팬들을 위한 곡 ‘꽃길’을 발표한 가운데, 화려한 프로모션 없이 팬송만으로 차트 왕좌를 지키고 있다.
오는 4월 4일에는 위너가 ‘위너데이’를 예고한다. 지난해 같은 날 위너는 ‘페이트 넘버 포’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릴리 릴리’로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번에는 4년 만의 정규 앨범인 ‘에브리데이’로 또 한 번 차트 정상을 노린다. 이미 ‘릴리 릴리’에 이어 썸머송 ‘럽미 럽미’까지 ‘믿고 듣는’ 수식어를 얻어낸 바.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무려 12곡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인 성장도 보여줄 전망이다.
5월에는 블랙핑크의 출격이 예고돼 있다. 앞서 이날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위너_출격준비완료 #4월은위너다 #5월은블핑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알려진 소식. 블랙핑크는 데뷔곡부터 뮤직비디오 조회수로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조회수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콘, 위너, 블랙핑크까지 YG의 막내라인에 대한 소식이 모두 이로써 전해진 셈이다. 빅뱅 멤버들은 지난 13일 대성까지 승리를 제외하고 모두 입대한 바. 막내 승리는 솔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이와 관련해 “상반기 목표입니다”라고 밝히며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줬다.
이하이와 젝스키스의 진행사항 역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밝혔다. 그에 따르면, 젝스키스 앨범에 대해서는 두 달 전 모든 프로듀서들에게 이번 달 말까지 곡 작업을 지시한 상황이며, 이하이 컴백은 본격적인 녹음 작업을 시작한 상황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