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사의찬미' 이종석X신혜선, 첫 삽 떴다..어제(27일) 대본리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28 15: 15

배우 이종석과 신혜선, 이지훈이 '사의 찬미' 대본리딩을 하며 첫 삽을 떴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 신혜선, 이지훈 등은 지난 27일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사의 찬미'는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로, 1991년 장미의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이번 드라마는 극작가 김우진과 소프라노 윤심덕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조선의 천재 극작가 김우진 역을, 신혜선은 김우진의 인생의 유일한 동지이자 연인인 윤심덕 역을 맡아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지훈은 작곡가 홍난파 역을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이상엽이 윤심덕의 약혼자 역을 맡아 신혜선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종석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통 연출한 박수진 PD의 입봉작이라는 이유로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 지어 화제를 모았다. 이상엽 역시 박수진 PD를 위해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대본 리딩을 마친 '사의 찬미'는 오는 4월 말 중 촬영을 진행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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