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 측이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 서린(이유영 분)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 분)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이다.
제작진을 통해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이유영, 김희원 두 배우의 강렬한 눈빛, 긴박함이 느껴지는 표정과 함께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는 카피가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뜻하지 않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서린의 캐릭터 포스터는 미스터리하면서도 긴장감 가득한 표정과 ‘꼭 봐야겠어! 날 이렇게 만든 사람’ 이라는 문구로 범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끝까지 사건을 쫓는 열혈 전직 형사 국철 역의 김희원은 ‘무조건 잡는다’는 카피에 맞게 당장이라도 범인을 쫓아 뛰어갈 듯한 역동적인 포즈와 강렬한 눈빛을 보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나를 기억해’는 4월 19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