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할 멕시코, '유로 2016 8강' 아이슬란드 3-0 완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24 14: 15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상대국 멕시코가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멕시코(FIFA 랭킹 17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서 열린 아이슬란드(18위)와 A매치 평가전서 3-0으로 승리했다. 멕시코의 라윤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완승의 주역이 됐다.
멕시코는 다가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서 한국, 스웨덴, 독일과 F조에 편성됐다. 한국과는 6월 24일 조별리그 2차전서 격돌한다.

멕시코는 유로 2016서 깜짝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슬란드를 완파하며 본선 경쟁력을 점검했다. 멕시코는 이날 라윤, 모레노, 과르다도, 파비안 등이 선발 출격했다.
멕시코는 전반 37분 파비안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19분 라윤의 추가골로 도망간 멕시코는 추가시간 라윤의 쐐기골을 더해 완승을 마무리했다.
멕시코는 오는 28일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15위)와 맞붙는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