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캡틴아메리카 굿바이"..크리스 에반스, 내년 '어벤져스4' 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23 07: 48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와 작별을 다시 한번 확고히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22일(현지 시각) '뉴욕 타임즈'를 통해 마블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를 그만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체는 "현재로서 그는 프랜차이즈 캐릭터로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2011년부터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마블 히어로들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캡틴 아메리카의 사망설과 함께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에서 빠진다는 소문도 돌았다. 

실제로 원작 코믹스에서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브 로저스는 '시빌 워' 후속작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에서 총을 맞고 사망한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 에반스 역시 직접 토크쇼에 나와 "그것이 내 계약의 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크리스 에반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2019년 공개될 '어벤져스4'까지 출연한 뒤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 팬들은 벌써부터 아쉽다며 크리스 에반스가 마음을 돌리길 바라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5일 전 세계에서 최초로 동시 개봉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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