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진해성, 트로트계 훈남..'사랑반 눈물반' 유행예감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22 23: 58

 신예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장봐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홍진영의 장봐 온 손님으로 출연했다.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등장한 진해성은 첫 만남부터 훈훈한 면모를 뽐냈다. 홍진영은 진해성을 두고 "요즘 트로트 남자계에 치고 올라오는 남자다"라며 "정통 트로트를 구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진해성은 자신의 노래 '사랑 반 눈물 반'은 물론 '무시로'까지 무반주로 소화했다. 본격적으로 기타를 꺼낸 진해성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와 빅뱅의 '거짓말',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트로트로 불렀다. 진해성의 간드러지는 노랫 소리에 다들 감탄했다.
마무리는 진해성의 노래 '사랑 반 눈물 반'으로 그의 열창에 흥겨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과 김준현은 이 노래를 개사하면서 "유행하겠다"고 말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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