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현남 "채리나 집에서 7년 허드렛일, 커피노예였다" 자폭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22 23: 38

'해피투게더' 한현남이 채리나와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채리나 한현남 간미연 성대현 고재근이 출연해 1990년대 가요계를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리나는 "영턱스클럽이 인기가 하락했을 때 한현남이 힘들어하길래 우리 집에서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우리 집의 막내 딸이라 불릴 정도로 예쁨을 엄청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한현남은 "허드렛일을 엄청 시켰다. '꼬봉'이었다. 거의 '노예 12년'처럼 '커피노예 7년'이었다. 하루는 커피 배달 중 커피에 침을 뱉은 적도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한현남은 채리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현남은 "채리나가 선탠실에 갇혀 있더라. 문이 잘못 닫혔던 것이다. 선탠기계 문을 여니 채리나가 까맣게 돼 있더라. 정말 큰일날 뻔 했다"고 고백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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