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거침없는 부석순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22 16: 55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부석순”
신인그룹 부석순이 밝은 매력을 거침없이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게스트로 세븐틴 승관, 도겸, 호시로 이뤄진 부석순이 출연했다.

승관은 “부석순에서 상큼한 막내 부”, 도겸은 “리더를 맡고 있는 석”, 호시는 “맏형 순”이라고 소개했다. 본명 부승관의 부, 이석민의 석, 권순영의 순에서 따온 이름이다.
도겸은 “연습생 때 저희가 재밌게 방송했더니 팬분들이 재밌는 아이들이다, 센스 있는 아이들이다 하면서 이름을 만들어주셨다“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거침없이’에 대해서는 “힘내시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설명한 바. “회사 대표님에게 ‘거침없이’ 말하는 편이냐”는 말에 부석순은 “아직까진... 노래라도”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부석순의 이번 활동 목표는 세븐틴 이기기다. 이에 승관은 “선배님들 너무 열정이 넘치셔서 연습하면서 세븐틴 선배님의 노력을 따라가보자 롤모델로 삼았다”며 유쾌하게 자화자찬했다.
세븐틴 내에 또 다른 유닛 가능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부석순은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길을 닦아놓은 선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석순에 단 한 명 영입하고 싶다면 어떤 세븐틴 멤버를 꼽겠냐는 질문에는 디노를 꼽았다.
승관은 제주 출신이라며 제주도 방언으로 부석순을 소개했다. 이어 도겸은 서울 홍대 출신, 호시는 남양주 출신이라고 밝힌 바. 승관은 “그래서 더 간절하지 않나”이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복면가왕’ 이야기도 나눴다. 승관과 도겸이 나간 바. 도겸은 “처음 나가서 한 무대라 좋고 떨렸다. 가면 쓰고 해서 재밌었다. 더 자신감 있게 했다”고, 승관은 “또 다른 제가 들어가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칭찬 많이 해주셔서 꿈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시는 “어디든 불러주신다면 정말 빠른 걸음으로 나가겠다”며 야심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날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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