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우주소녀가 밝힌 #뉴욕 광고 #차태현 #유역비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22 15: 58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우주소녀가 밝은 매력으로 두시를 점령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는 우주소녀 루다, 수빈, 보나, 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주소녀는 이번 컴백에 앞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가 걸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처음 그 소식을 접하고 기사가 떴는데 합성인 줄 알았다”며 “저희도 다 같이 영상과 사진을 봤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각 멤버들을 닮은꼴을 밝혔다. 설아는 유역비 닮은꼴로 꼽힌 것과 관련해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조윤희 선배님 닮았다. 연습생 때 별명이 있었는데 문채원 선배님을 닮았다”고 전했다. 설아는 “상의되지 않은 의견”이라며 부끄러워했다. 또한 루다는 제시카를 닮았다는 말에 “너무 감사하다.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보나는 가장 어려운 선배로 차태현을 꼽았다. 보나는 지난해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도혜리 역으로 출연한 바. 당시 차태현이 연출을 맡았다. 보나는 “피디님이셔서 차태현 선배님이 조금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제 연기를 하나하나 봐주셨다. 그래서 선생님 같은 느낌이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수빈은 박수홍과의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활동 당시 박수홍이 5만 원을 용돈으로 줬다는 것. 수빈은 “방송 끝나고 돌려드리러 갔더니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하셨다. 박수홍 선배님 덕분에 초록창 검색어 1위도 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더 놀라운 사실은 박수홍 씨가 아빠의 아는 형님이라고 하더라. 유재석 씨도 엄청 놀라셨다. 어릴 때 봤다고 벌써 그렇게 컸냐고 놀라더라”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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