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 회차·멤버 참여 미정..녹화 주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22 11: 16

MBC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도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MBC 관계자는 22일 OSEN에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회차 및 멤버들 참여 여부는 아직 확정된게 없다. 현재는 녹화에 주력하고 있고 멤버들과 의논해 이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현재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이 스페셜 방송은 원래 계획돼 있던 것"이라며 "그 후 최행호 PD의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은 4월 전파를 탄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31일 종영 후에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다만 스페셜 방송에 멤버들이 참여를 하게 될지는 의논을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MBC 측은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된다. 최행호 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는다"며 "김태호 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최행호 PD가 준비 중인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 하는 전혀 다른 포맷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으로, 현재 기획 회의와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parkjy@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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