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코빅’과 CJ오쇼핑이 만났다..‘코빅마켓’ 박나래·장도연 총출동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3.22 09: 38

‘쇼핑’의 대세와 ‘웃음’의 대세가 만난다.
CJ오쇼핑이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콜라보레이션한 ‘코빅마켓’이 오는 27일 밤 10시45분부터 방송된다. 그간 다양한 시도로 쇼퍼테인먼트 역량을 축적해온 CJ오쇼핑과 독보적인 콘텐츠 역량을 갖춘 CJ E&M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첫번째 시도다.
CJ오쇼핑이 이번엔 CJ E&M의 ‘콘텐츠’로 승부를 본다. ‘코빅마켓’은 CJ E&M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새로운 미디어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코미디빅리그'의 주요 출연진이 ‘코빅’의 주요 개그 코너를 패러디해 콩트로 꾸미고, 쇼호스트와 함께 직접 상품판매 방송도 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연예인 출연 자체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쇼퍼테인먼트와는 달리, E&M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방송을 선보이고 양 사의 타겟 고객도 한 데 모은다는 계획이다.

‘코빅마켓’은 ‘코미디빅리그’의 개그맨들이 TV홈쇼핑 무대에서 번외 경기를 펼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마성의 나래 Bar', '석포빌라B02호' 등 tvN ‘코미디빅리그’의 4개 인기 코너 멤버들이 TV홈쇼핑 방송에 직접 출연해 매진 경쟁을 벌인다. 박나래, 장도연, 황제성, 김영희, 김기욱, 고장환 등 ‘코미디빅리그’ 주요 출연진 13명이 출연 예정이다. 이날 판매할 ‘필립스 면도기’, ‘매그넘 아이스크림’ 등의 상품들은 특별 사은품과 할인 혜택 등을 갖춘 ‘코빅마켓’ 단독 조건으로 선보인다.
TV홈쇼핑을 통해 ‘코미디빅리그’의 재미 요소를 찾는 것이 ‘코빅마켓’의 관전포인트. ‘코미디빅리그’ 출연진들은 각 코너별로 준비된 판매 상품의 특장점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콩트를 짤 예정이다. 메인 진행은 코미디언 못지 않은 개그감과 호흡으로 CJ오쇼핑의 쇼퍼테인먼트 정수를 보여온 동지현, 이민웅 쇼호스트가 활약할 계획이다.
‘코미디빅리그’처럼 실시간 인기투표도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27일 방송 종료까지 CJ몰 앱 ‘코빅마켓’ 기획전 페이지에서 가장 기대되는 코너에 투표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겐 ‘코빅마켓’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CJ몰 앱 전용 4종 쿠폰을 지급한다. 방송 종료 후 최다 득표를 한 우승 코너 팀 출연진들은 상금 1천만원을 소외 이웃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쿼터제로 운영되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1라운드씩 진행되며 매 코너 종료 후 방청객들의 점수를 받는다. 한 쿼터(12라운드)가 종료될 때마다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코너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되며, 오는 25일 1쿼터가 종료된다. / nahee@osen.co.kr
[사진] CJ E&M 및 CJ오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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