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퍼시픽림2', '지만갑' 넘고 新흥행 1위..11만 동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2 06: 51

할리우드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개봉 첫날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11만 400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진입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전편을 흥행시킨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을 맡고, '메이즈 러너' 2, 3편의 각본을 쓴 T.S 노린이 각본을 담당했다. 또한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각본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압도적인 스케일의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다.

당초 부산 촬영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나 베일을 벗은 영화에는 통편집돼 일부 아쉬움도 주고 있다. 
비수기를 적시는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이날 8만 7,739명의 관객을 동원,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6만 2,771명.
'사라진 밤', '리틀 포레스트',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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