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추리' 권상우X최강희X박병은, 최강 수사팀 탄생 '기대폭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22 06: 51

박병은이 권상우의 상사가 됐다. 오민석은 권상우를 감당 못해 다른 팀으로 보내고, 권상우는 파견 나가 팀원이 하나도 없는 팀에 배속된다. 그 팀장으로 박병은이 발령을 받았고, 권상우는 떨떠름하지만 박병은과 인사를 나눴다. 유능한 인재인 박병은의 합류로 권상우, 최강희는 막강한 팀이 됐다.
21일 방송된 KBS 수목극 '추리의 여왕2'에서는 마트 할아버지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는 설옥(최강희)과 완승(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옥과 완승은 할아버지의 손자가 자주 다니는 강남 클럽에서 마약을 하는 손자를 만나고, 그때 클럽과는 어울리지 않는 고시생이 등장한다.
설옥은 한눈에 그 고시생이 살인범임을 알아보고, 완승은 몸싸움 끝에 살인범과 손자를 검거했다. 조사 과정에서 돈이 필요했던 손자가 할아버지 유산을 노리고 고시생을 사주한 사실이 드러났다. 

설옥은 경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고민하고, 기범(동하)은 자신의 삼촌이 기숙 학원을 한다며 소개시켜 준다. 산 속에 있는 기숙 학원에 등록한 설옥은 휴대폰까지 집에 놓고 가지만, 얼마 안 돼 기숙 학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완승은 설옥이 편지 한장 남기고 기숙 학원에 가자, 걱정된 마음에 노량진을 다 뒤지지만 찾지 못한다. 성우(오민석)는 인호(김원해)에게 완승을 감당 못하겠다고 불평하고, 인호는 완승을 다른 팀에 보내려 한다. 하지만 모든 팀에서 완승을 부담스러워 하고, 인호는 마침 파견 나가 아무도 없는 2팀에 완승을 배속시킨다.
며칠 뒤 성하(박병은)가 2팀장으로 발령받아 오고, 완승은 성하가 오자 떨떠름하며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성하 역시 완승을 불편해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추리의 여왕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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