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이선균, 사무실내 커피 훔치는 이지은 목격‥어색한 '첫 등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21 21: 27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과 이지은의 민망한 만남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연출 김원석, 극본 박해영)'에서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동훈(이선균 분)과 지안(지은 분)이 그려졌다. 
이날 사무실에 조그만한 무당벌레가 들어왔다. 직원들은 무섭다며 호들갑, 한 직원이 무당벌레를 죽이려 하자, 동훈은 이를 제지하며, 손으로 벌레를 감싸려 했다. 

하지만 벌레가 날아간 탓에 이를 실패, 무당벌레는 지안의 팔등에 앉았다. 
동훈은 "가만히 있어라"며 벌레를 살리려 잡으려 했으나, 지안은 무심한 표정으로 무당벌레를 동훈의 눈앞에서 죽였고, 동훈은 민망하면서도 당혹한 표정으로 지안을 바라봤다. 
특히 동훈은 사무실 안에 있는 커피 등 물품들을 자신의 옷자락에 숨기며 퇴근, 동훈은 이를 목격했으나 모른 척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