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입주" 18인 NCT2018의 '주간아이돌' 大습격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21 18: 52

'주간아이돌'에 NCT2018이 출동, 18명이라는 최대 규모 그룹 대기록을 세웠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NCT2018 18명 완전체가 등장했다. 
NCT2018은 NCT 프로젝트로, 올해 활동할 NCT 전 유닛 멤버가 모인 그룹이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NCT 유닛 구분을 위해 애를 썼고, NCT2018이라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한참이나 마크, 태용 등의 설명을 들어야 했다.

18명의 등장은 '주간아이돌'에서도 희대의 사건이었다. 지하 3층이 꽉 차자 정형돈과 데프콘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자기소개도 역대급이었다. 18명은 카메라 앞에 줄을 서서 일사분란하게 3초 자기소개를 하며 빙글빙글 돌아 '잘생김 뫼비우스 띠'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중에서도 마크, 태일 등은 눈에 띄었다. 마크는 NCT 드림, NCT127, NCT U 등 세 유닛에나 소속돼 "프로데뷔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태일은 1994년생으로 NCT 멤버 중 가장 연장자여서 이제 막 16세인 막내들과 세대 차이를 겪어 웃음을 자아냈다. 
18명은 신곡을 칼군무로 소화했고, '주간아이돌' 세 번 방문 끝에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하게 됐다. 태용은 "이 코너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곡이 얼마 없어서 그 땐 못했다. 이번에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감격해했다. 이들은 NCT 각 유닛 노래 마다 출석자가 알아서 나와 춤을 추기로 했다. NCT 유닛 노래가 마구잡이로 나오는 대도 멤버들은 일사분란하게 나와 춤을 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NCT 멤버들은 NCTU, NCT드림, NCT127로 나뉘어 NCT대첩을 펼쳤다. 다국적 멤버들이 있는 NCT는 낱말 스피드 퀴즈를 할 때에도 웃음만발이었다. 한국어는 서툴지만 최강의 팀워크로 NCT는 서로의 정답을 알아냈다. 거기에 이들은 커버댄스 대결을 펼쳐 매력을 뽐냈다. 해찬이는 걸그룹 댄스까지 통달, 최종 1인으로 남아 박수를 받았다. NCT 멤버들은 각자 얼굴을 만져 멤버 알아내기 게임까지 한 후 최종 승리 팀을 밝혔다. 최종 승리 유닛은 NCT드림이 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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