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은퇴선언→연락두절→임신 3개월·계약해지 3일[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21 18: 47

배우 이태임이 은퇴선언을 한 것에 이어 임신 3개월이고 결혼 계획을 앞두고 있다.
21일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OSEN에 “임신 3개월이 맞다. 상대방은 M&A 사업가다. 이태임이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혹여나 피해가 갈까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말쯤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출산 후 결혼할 계획이다”며 “오늘 계약해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연예계를 떠나 평범하게 살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
그런데 이는 소속사 측도 몰랐던 내용이었다. 소속사 측은 “은퇴에 대해 소속사와 상의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와 은퇴 발언에 대해 대화하기 위해 이태임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이태임은 연락을 받지 않고 입을 닫았다.
지난 20일에는 열애설에 불거졌다. 이태임이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것.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태임과 연락이 되지 않아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황이다. 때문에 열애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루머가 나왔다. 이태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과 긴밀한 사이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것.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태임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이시형 같은 부분은 민감한데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 이태임과 연락이 안 되고 있어 지금 상황에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태임이 침묵하고 있는 상태라 그 어떤 것도 확인이 안됐다. 그리고 21일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며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모두 인정했고 이태임과도 계약해지를 했다고 알렸다. 이태임은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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