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토크몬' PD "4월2일 종영..'섬총사2' 구상·논의할 예정"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3.21 16: 34

'토크몬'이 오는 4월 2일 시즌을 마무리한다.
올리브 예능 '토크몬' 연출을 맡은 박상혁 PD는 21일 OSEN에 "'토크몬'이 오는 4월 2일 시즌을 마무리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토크몬'이 '섬총사'의 겨울 버전으로 시작됐는데 예정된 12회로 잘 마무리됐다. 잠시 '섬총사 시즌2'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출연진 및 제작진과 다양하게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토크몬'의 후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토크몬'은 연예계에서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와 재야에 숨겨진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가 한 팀을 이뤄 펼치는 2인 1조 토크 배틀이다. SBS '강심장'에서 함께했던 박상혁 PD와 강호동이 새롭게 론칭한 토크쇼라는 점에서, 그리고 '섬총사'에서 '동화 형제'로 활약한 강호동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MC를 맡았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비록 정용화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잠시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섬총사'의 안방마님 김희선이 스페셜 MC로 지원사격에 나서 호평을 얻었으며, 정영주, 제이블랙, 신유 등 매회 개성 있는 '토크 몬스터'들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에 '토크몬'을 잘 마무리한 제작진과 출연진이 과연 어떤 모습의 '섬총사 시즌2'로 돌아올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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