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세븐틴과 또 다른 色…첫 유닛 부석순 '거침없이' 출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21 18: 00

그룹 세븐틴 첫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신곡 '거침없이'를 발표했다. 
부석순은 2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거침없이'를 발표하며 데뷔를 알렸다. 
부석순의 신곡 '거침없이'는 세븐틴 뮤직프로듀서인 우지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고 우지와 부석순이 작사에 참여했다.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를 바탕으로 패기있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거침없이 난 걸어가지. 거침없이 난 달려가지. 거침없이 난 날아가지. 거침없이 더 거침없이", "한다면 하는 놈 그게 나.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줄도 알아야지. 네 맘대로 하고 싶은 건 거침없이 다 해" 등 패기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부석순은 승관 도겸 호시의 본명에서 한 글자 씩 따온 팀명으로, 올해 초 세븐틴 팬미팅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스페셜 유닛 데뷔를 알리게 됐다. 
음원 발표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격의 영상 역시 팬미팅에서 첫 선을 보인 부석순의 모습이 실감나게 담긴 것. 수많은 팬들 앞에서 위트있는 가사와 안무를 선보이는 부석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세븐틴은 부석순을 시작으로 향후 멤버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스페셜 유닛에 도전한다. 보컬팀, 힙합팀, 퍼포먼스팀 등 기존 유닛 이외에도 다양한 음악색을 보여줄 수 있는 스페셜 유닛을 선보인다. 
부석순은 21일 MBC '쇼챔피언'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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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석순 '거침없이'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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