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 이후 80일, YG 보이그룹의 강세가 눈에 띈다. 아이콘에 이어 빅뱅까지 연달아 차트 올킬의 주인공이 되면서 화제성 역시 높다.
지난 1월 25일 신곡 '사랑을 했다'를 발표한 아이콘의 1위 올킬과 롱런 기세는 대단했다. 아이콘은 43일 연속 1위라는 역대급 호성적을 기록하며 대세 보이그룹 자리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특히 아이콘은 이번 신곡을 통해 음원강자 이미지까지 얻으며 향후 활동에 큰 힘을 얻었다. 이대로 성적을 유지한다면 올 연말 연간차트 호성적도 노려봄직 하다.
이후 빅뱅이 방송활동 없이 공개한 미발표곡 '꽃길'까지 차트 올킬에 성공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꽃길'은 13일 공개 이후 9일째 6개차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멤버 5명 중 4명이 군대에 가 방송활동이 불가하지만, 지난 10년간 믿고 듣는 이미지 구축했고 1년 3개월만의 완전체곡이라는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꽃길'은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YG 보이그룹은 80일 중 52일째 1위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기존 음원강자 위너까지 4월 4일 컴백을 예고하면서 YG 보이그룹의 1위 기록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