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신혜 물망 '여우각시별'→'인천공항 사람들' 변경.."기획 단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21 14: 19

'구가의서'를 함께 한 신우철 PD와 강은경 작가의 신작이 '인천공항 사람들'(가제)로 변경됐다. 
'인천공항 사람들'(가제) 측은 "현재 준비중인 '인천공항 사람들'은 당초 '여우각시별'로 알려졌으나 작가와 연출진의 기획 중 소재가 변경됐다"며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은경 작가와 신우철 PD가 함께 작업을 하는 건 변함이 없다"며 "캐스팅을 포함한 제목은 미정이며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구가의서', '낭만닥터 김사부'의 강은경 작가의 신작으로 알려졌던 '여우 각시별'은 서울을 배경으로 두 남녀가 만나 형성하는 로맨스를 담을 예정이었다. 최근 신우철 PD와 논의 끝에 소재를 인천공항으로 변경해 대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당초 '여우 각시별'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을 기다리고 있던 배우 박신혜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공항 사람들'은 현재 SBS 편성을 논의중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