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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불청’ 송은이 뜨니 시청률도 껑충..‘송셀럽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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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자 시청률도 껑충 뛰었다. 시청률이 전주 대비 2% 이상이 상승한 것.

지난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송은이가 출연했다. 그간 ‘불타는 청춘’에는 대부분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출연했는데 송은이의 출연은 의외였다.

송은이는 최근 셀럽파이브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데 중년시청자들을 타깃으로 한 ‘불타는 청춘’에 얼굴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송은이는 올해 46살로 ‘불타는 청춘’ 출연자로 적당한 나이다. ‘불타는 청춘’에는 송은이와 동갑인 구본승이 출연하고 있고 그와 비슷한 최성국, 이연수, 김광규 등이 출연하고 있다.

송은이는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자들과 잘 어울리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송은이는 출연자 대부분과 안면이 있는 만큼 빨리 분위기에 적응했다. 개그맨 선배, 학교 선배, 아는 동생과 오빠 등 멤버 대부분과 절친한 사이라 어색함이 없었던 것.

송은이는 ‘불타는 청춘’ 출연자들과 나이가 비슷하고 그들과 쉽게 어울렸지만 그의 활동은 출연자들과는 전혀 달랐다.

송은이는 김숙과 진행하고 있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설명했지만 멤버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최성국은 “팥칼국수야?”라고 묻기도. 최성국은 “우리 해보자. 우리는 정말 팥을 놓고 하자”라고 얘기했다가 김광규에게 한 소리 들었다.

이뿐 아니라 송은이는 볼링을 비롯해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어 또래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출연자들과 비슷한 나이지만 생활은 전혀 달랐다.

특히 송은이는 그간 출연했던 여자 출연자들과 달리 단출하게 짐을 싸와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이게 전부다. 속옷 한 장과 칫솔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니냐. 그나마 신경 쓰고 온 것”이라며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송은이는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 덕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6.8%, 7.5%(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5.3%에 비해 2.2%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달 27일 7.3%를 기록한 후 3주 만에 다시 7%대를 재돌파한 수치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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