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팔뚝 요정이 온다"…마동석 '챔피언', 5월 개봉 확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21 08: 22

영화 '챔피언'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범죄도시', '부라더'로 명실상부 충무로의 최고 대세 배우가 된 마동석, 그리고 권율, 한예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챔피언'(김용완 감독)이 5월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쫀쫀한 스토리와 오락적인 재미는 물론, 꿈을 향한 이들의 감동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 

챔피언을 꿈꾸는 팔씨름 선수 마크 역은 마동석이, 두뇌 회전이 빠른 눈치 100단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은 권율이, 하루아침에 객식구 두 명을 얻게 된 생활력 100단 싱글맘 수진 역은 한예리가 맡았다. 
5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에너지 넘치는 팔씨름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인의 몸만큼 큰 덤벨을 들어 올리는 모습과 상대방의 손을 잡는 순간 넘기는 팔씨름 장면, 진지한 표정으로 링 위에 올라서는 '마크' 마동석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그가 펼칠 본 적 없는 팔뚝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팔씨름 딱 한 판만 하자"며 마동석을 설득하는 권율과 두 손을 모으고 마동석을 간절하게 바라보는 한예리의 모습은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된 마동석의 터질 듯한 팔 근육을 담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뜨겁게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둘러싸인 마동석의 비장한 표정과 "20인치 팔뚝요정이 온다!"라는 카피는 마동석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신선하고 강렬한 팔뚝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챔피언'은 오는 5월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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