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호텔' 김새론 "작품 외 기사에 달린 댓글 안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20 23: 33

김새론이 작품 관련 외 기사에 달린 댓글은 읽지 않는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달팽이호텔'에서 이경규 장영남 김새론은 산 속의 탑길을 걸었다. 김새론은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일년이라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빌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인터넷 댓글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경규는 "살아오면서 누가 날 싫어한다는 걸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근데 인터넷이 시작되면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좀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이젠 좋은거만 보려고 한다. 나쁜 글 시작되면 안 본다. 자꾸보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새론은 "SNS 보면 댓글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나와서 신경을 안쓸 수가 없다. 그러면 안되는데 찾게 되고 궁금해진다. 그러니까 마음에 좀 상처가 된다. 그래서 작품할 때 작품에 달리는 댓글은 보는데 기사 사진이라든지에 달리는 댓글은 안 보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사람들은 생각하는것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근데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있고 비판한다고 생각하면 힘들어진다.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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