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몽유병을 고백해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뜬다'에서 은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형돈은 지원에게 "너 잠 버릇 없냐"고 질문, 지원은 "몽유병있다"고 대답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지원은 "너무 피곤하면 침대에서 일어나서 잔다, 자는 사람 일어서서 쳐다보면서 잔다"고 덧붙여 모두를 섬뜩하게 했다. 형돈은 "이런거 진짜 무섭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급기야 지원은 "독방 대 4인하자"며 최초로 제안, "난 욕조에서도 잤다, 쇼파에서 자게해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 형돈은 "방송 힘들게 좀 하지말자"며 그런 지원을 말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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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뭉쳐야뜬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