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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임혜성 아프리카 코치, "PO직행 기뻐...나태해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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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초, 고용준 기자] 아프리카가 20일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팀 창단 첫 7연승과 함께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프리카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bbq와 2라운드 5주차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아프리카는 7연승을 질주하면서 시즌 13승(4패 득실 +17)째를 올리면서 단독 2위를 확정했다. 

경기 후 임혜성 코치는 "팀 창단 이후 기록을 계속 갱신한 것과 함께 2위를 확정지어서 아주 기쁘다"면서 "팀원 모두가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 기쁘다. 마지막 KT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 유지할 수 있도록 나태해지지 않고 노력하겠다"라고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2세트 bbq가 탑 스웨인 카드를 꺼낸 상황을 묻자 그는 "상대가 변수 픽인 스웨인을 골라 조금 당황했지만, 무난한 픽으로 상대한다면 경기력 차이로 승리할 수 있을거 같아 안정적인 조합을 선택했다"며 현재 아프리카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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