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은지원, 전통의상 벌칙미션 자처 '오픈마인드'‥전원 당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20 22: 01

야생 전문가 은지원이 벌칙을 즐겼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뜬다'에서 은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용만은 동생들에게 긴급제안, 두바이 전통의상사서 한 사람만 내일 오전내내 입고다니자는 것.

이를 듣던 가위바위보도 하기 전에, 지원은 "제가 입겠다"며 벌칙을 자처하면서 쿨한 두뇌를 가동해 웃음을 안겼다.  요괴분장으로 익숙해진 오픈마인드였다. 
호텔로비에서 칸두라 입고 나오자는 말에도 은초딩인 지원은 무조건 "콜"을 외치면서 "여기서 입지 그럼 어디서 입냐, 서울에서 입으면 더 웃기다"며  역시 야생전문답게 벌칙수준에도 끼지 못한 이 제안을 바로 받아들였다. 
이때, 갑자기 지원은 "그럼 같이 입을 사람 제가 고르겠다"며 기습적으로 역제안, 하지만 공정하게 가위바위보로 정환이 걸렸다.  지원은 기다린 듯 "빨리 옷 고르러가자"면서 "재질 좋은 걸로 사달라"며 고퀄리티까지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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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뭉쳐야뜬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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