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윤두준X김소현, '라디오로맨스' 종방연도 케미甲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20 19: 59

'라디오로맨스'의 윤두준과 김소현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 등 '라디오로맨스'의 배우들은 20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종방연 현장에서 OSEN과 만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유라는 "첫 악역 도전이었는데 올해 낼 성질 다 낸 거 같다. 좋은 경험이었다. 첫 지상파 주연을 '라디오 로맨스'와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 좋은 인연 만나서 좋았다"고 말하며 첫 악역 도전의 후기를 전했다.

'츤데레 짝사랑남'으로 인기를 얻은 윤박은 "이강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라디오로맨스' 끝까지 잘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츤데레 짝사랑남으로 사랑 받은 건 대본 쓰여져 있는 대로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그런 거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지수호로 지상파 첫 주연으로 나선 윤두준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시청자분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김소현과의 러브라인 케미 호평에 "소현이가 잘해줘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소현이에게 고맙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은 "송그림 작가로 함께 해서 행복했고 아쉬운 점도 있지만 끝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끝낼 수 있게 됐다. 두준 오빠가 케미가 좋은 배우 였기도 했고, 호흡이 좋았어서 예쁘게 보인 거 같다.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며 파트너 윤두준에 대한 고마움과 시청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1월 29일부터 시작했으며,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0일) 오후 10시 종영. / yjh03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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