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빠져드는 립"..이호정, 화장품 브랜드 뮤즈의 봄나들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20 19: 08

 모델 이호정이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 됐다.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한 카페에서는 화장품 어뮤즈(AMUSE) 브랜드 론칭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모델 이호정이 뮤즈로 참석했다.
어뮤즈는 ‘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쉽게 즐기는’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브랜드. 첫 번째 뮤즈로는 드라마 ‘불야성’에서 손마리 역으로 연기자로서도 영역을 넓힌 모델 이호정이 선정됐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이런 꽃같은 엔딩’에서 한소영 역을 맡아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론칭 행사에서는 35종의 립 제품을 선보였다. 코랄과 핑크, 레드, 퍼플 등 다양한 컬러의 라이트 매트 컬러 제품 25종을 비롯해 글램 쉬머 컬러 4종, 하이빔 글로스 4종, 립 오일, 립 베이스가 이에 해당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호정은 론칭 행사에 참석, 꼼꼼하게 직접 제품을 사용한 후 후기를 전하기도. 그녀가 꼽는 베스트 컬러는 202호와 106호다.
이호정은 OSEN과 현장에서 만나 “첫 론칭을 하는데 첫 모델로 선정돼 기분이 새롭고 함께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모델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립 레이어링이 좋다. 섞어서 바를 수 있는 게 이 부분의 특징이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밀착감이 좋아 촬영할 때 많이 놀랐다”며 “사용자에 따라 립이 매트하게 발릴 수도 있는데 그럴 땐 립 오일 등 레이어링해서 바르면 촉촉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론칭 행사에서는 최근 SNS 상에 유행으로 떠오른 슬라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