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K리그 브랜드 이미지 위해 MD 사업 추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20 17: 14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해 통합 머천다이징(MD)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축구 연맹은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주간 브리핑을 열고 MD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연맹은 현재 K리그 마케팅을 위해 통합 플랫폼과 통합 M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플랫폼 사업 추진 결과, 팬들은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전 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중계 서비스는 추진 중이다.

연맹은 K리그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전력투구 중이다. 연맹은 이번 브리핑에서 K리그 MD 사업의 문제를 짚으면서 일본 및 미국 리그의 벤치마킹 사례, 통합 MD 사업의 계획 등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K리그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K리그 통합 MD 사업은 연맹이 새 시즌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계획이다. 이는 각 구단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었던 굿즈 판매를 K리그 차원으로 통합적으로 추진해 팬들의 기대감을 채운다는 계획이다.
연맹은 "내년에는 15개, 2019년에는 20개, 2020년에는 22개 팀이 통합 MD 사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6월에는 K리그 홈페이지에서도 현재 참여중인 10개 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더 나아가 시내에 통합 MD 상품 매장을 개설, 오프라인 관리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