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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부진' 다롄, 레알 마드리드 출신 슈스터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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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베른트 슈스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로 향한다. 다롄 이팡이다.

중국 언론 다수는 20일 "다롄이 마린 감독을 해임하고 슈스터를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슈스터는 이미 다롄에 와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롄은 지난 시즌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승격한 팀이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경영권을 가진 완다 그룹과 큰 관련이 있는 팀이기도 하다. 다롄은  폰테와 야닉-페레이라 카라스코 그리고 니콜라스 가이탄을 거액에 영입하고도 3연패를 기록하자 감독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슈스터 감독은 분데스리가 1978년 FC쾰른에 입단,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후 1997년 은퇴했다.

슈스터 감독은 포르투나 쾰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스페인 레반테, 터키 베식타스, 말라가 감독을 거쳤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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