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류중일 감독, "팀 짜임새가 좋아지고 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3.20 16: 27

LG가 시범경기에서 넥센 상대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시범경기 성적은 4승2패. 
LG는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9회 터진 채은성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5-3 역전승을 거뒀다.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김대현이 2이닝 동안 58구를 던지며 3피안타 2실점했다. 불펜 신정락이 솔로 홈런을 하나 허용해 1-3으로 끌려갔다. 강승호의 1타점 2루타와 가르시아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9회 2사 2루에서 채은성이 조덕길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김대현의 제구가 다소 안 좋아 투구 수가 많았지만,  중간 투수들과 마무리 (정)찬헌이가 잘 막아줬다. 타석에서 채은성이 잘 쳤고, 주루사 2개가 아쉬운 부분이지만 팀의 짜임새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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