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이태임, 눈덩이처럼 불어난 설설설..언제쯤 입 열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20 17: 01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날까. 배우 이태임을 둘러 싼 소문만 점점 더 무성해지고 있다. 감당할 수 없이 불어나는 소문의 끝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일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 보도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이태임과 여전히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태임이 열애 중이라는 건 확인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한 매체는 이태임이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이며 해외 출국할 의사를 전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 19일 오전 이태임은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적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은퇴와 관련해 전속계약기간이 남아있고, 현재 이태임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태임이 남긴 글만으로는 더 이상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고 은퇴한다는 뜻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공식적인 은퇴 선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명확한 해명이 없기에 SNS 글만 남기고 연락 두절 된 이태임에 대한 추측은 무성해졌다. MBN ‘비행소녀’ 측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진 하차했다는 입장을 발표한 이후 이태임의 개인적 사정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졌다.
이태임의 과거 겪었던 사건들과 함께 고통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그의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상황이기에 그의 신변을 걱정하는 이들도 늘었다. 하지만 그의 신변을 걱정하는 것 역시도 추측에 그칠 수밖에 없다.
이태임을 둘러 싼 개인적인 삶에 대한 소문은 점점 더 자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열애와 함께 결혼 가능성은 물론 해외 체류까지 번졌다. 하지만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 할 수 없기에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반복해야하는 상황이다.
이태임을 둘러싼 소문의 시작은 SNS에 남아있는 이태임의 글이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소문 속에서 이태임의 은퇴를 둘러 싼 진실은 무엇일까. 대중들의 궁금증 역시 함께 커져 가고만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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