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소연, '시크릿 마더'로 결혼 후 안방 복귀..송윤아와 워맨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0 15: 37

배우 김소연이 SBS '시크릿 마더'에 출연하며 안방 복귀할 전망이다.
20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김소연은 '시크릿 마더'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앞서 배우 송윤아가 출연 예정임이 알려졌던 바, 비주얼과 연기력에서 모두 강한 존재감을 지닌 두 여배우의 호흡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시크릿 마더'는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 의문의 입시대리모가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워맨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소연은 극 중 비밀을 지닌 입시보모 리사 김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송윤아는 의사로 일하다가 자식 교육에 올인하기 위해 전업 주부가 된 김윤진 역을 연기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던 바다.
감정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가족과 아이에겐 극도로 헌신하는 의문의 강남열혈맘과 화려한 해외파 커리어와는 달리 아이교육은 뒷전 엄마를 더 주시하는 수상한 입시대리모. 이처럼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두 여자가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우정과 위기를 오가며 의외적 공생기를 펼쳐나간다.
김소연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MBC '가화만사성' 이후 2년만의 복귀이자 결혼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 된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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