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셀럽파이브 합류 비화 "대형 맞추려 얼떨결에 투입"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20 09: 46

‘셀럽파이브 멤버’ 김영희가 셀럽파이브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MC는 김영희에게 “어떻게 셀럽파이브의 멤버가 된 거냐?”고 질문했고, 김영희는 “사실 처음에는 카메라를 잡는 거였다. 원래 멤버는 4명이었는데 이게 V자리 구도가 맞아야 하는데 한 자리가 비었다. 신영 선배가 한 명이 찌그러지니까 V자 위치 맞추기 위해 들어와라. ‘그냥 너 하자~’ 해서 들어가게 됐다”며 얼떨결에 대세 걸그룹에 합류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MC가 “셀럽파이브도 각자 맡고 있는 포지션이 있냐?”고 묻자 김영희는 “우리도 다른 걸그룹처럼 각자 포지션이 있다. 주장 김신영 씨, 노장 송은이 씨, 막장 신봉선 씨, 길장 안영미 씨, 저는 남장 김영희로 활동 중이다”며 걸그룹 답지 않은 독특한 포지션을 공개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휘성이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1대 100'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