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옥주현 측 "악플러 무관용 대응할 것..일괄 고발 조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20 08: 41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 측이 악플러와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옥주현의 소속사 측은 19일 SNS를 통해 "최근 악플에 대한 제보와 고발 요청이 다시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도가 심한 경우에 한해서만 개별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그 과정에서 사과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 했는데 앞으로는 무관용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2주 정도의 유예 기간을 거쳐 4월부터 회사의 위임을 받은 로펌이 가까운 과거와 미래의 악성 익명 게시물을 모니터해 정기적으로 일괄 고발조치 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필요시 소속사가 아니라 지정 법무법인이 직접 제보자들로부터 제보 받아 검토하고 조치하는 쇼트 커트도 열어놓을 예정입니다. 배우 보호를 위한 이런 결정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옥주현은 솔로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며 제2의 인생을 열고 있다. 믿고 보는 뮤지컬 여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17~18일에는 솔로 콘서트를 열었다. 이 무대에는 이효리와 성유리가 게스트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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