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동상이몽' 하차 추자현♥우효광, 8개월만 이별..꼭 다시 만나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20 07: 24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8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동상이몽2'를 떠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추자현이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 
추자현이 눈물을 보이자 우효광은 "당신이 즐거우면 되고, 보는 분들이 즐거우면 되는 거다"라며 아내의 마음을 달랬다. 또 우효광은 추자현을 향해 사랑 고백을 하며 또 한번 달달함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우효광은 스튜디오에도 출연해 지금껏 몰랐던 진짜 속내를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해 7월부터 '동상이몽2'에 출연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방송 8개월 동안 사랑스러운 한중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효광은 '우블리'라는 애칭과 함께 "결혼조하"라는 유행어까지 낳았다. 매 방송마다 추자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중국의 최수종'이라고 불리기도. 
마음 고생도 많았던 두 사람은 현재 부모가 될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추자현은 방송을 통해 "4월말에 한국에 갈 것 같다"며 바다(태명)를 만날 준비를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름 짓기에 몰두하기도.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동상이몽2'이기에 큰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사랑스러운 부부에서 좋은 부모가 될 채비를 할 두 사람이기에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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