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 양진성 살렸다 "혈소판 수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19 22: 06

고경표가 원수의 딸인 양진성을 구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 강인규(고경표)가 김형범(허성태)을 잡기 위해 스스로 장기기증의 '증거'가 되기로 했다. 형범이 인규의 장기적출 수술을 하기 직전 손영식(장광)이 딸 연희(양진성)를 구하기 위해 들이닥쳤고 마침 경찰도 도착했다. 
형범은 경찰에 "나 죽이려고 작정을 했다.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결국 형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인규, 이 지긋지긋한 새끼"라고 분노했다. 

경찰은 강인규에게 형범과 손영식을 완벽하게 잡기 위해서는 인규의 아버지의 심장이 손연희에게 이식됐다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인규는 조직검사를 해서 증거를 가지고 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연희가 형범에게 납치되는 과정에서 인규의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고 충격으로 쓰러졌다. 혈소판이 줄어들어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주혁(진이한)이 인규에게 "강선생, 연희 지금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부탁할 입장 아닌거 알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선생 아니면 해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인규는 같은 혈액형인 연희를 위해 헌혈을 했고 연희의 의식이 돌아왔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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