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준비 복수 끝" '크로스' 고경표, 결국 허성태 잡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19 21: 56

결국 고경표가 허성태를 잡아 경찰에 넘겼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 강인규(고경표)가 김형범(허성태)을 잡기 위해 스스로 장기기증의 '증거'가 되기로 했다. 
이주혁(진이한)이 인규와 손연희(양진성)을 구하기 위해 수술할 의사로 정체를 숨긴 채 형범의 수술 아지트로 잠입했다.

뒤늦게 손영식(장광)이 딸 연희가 납치됐다는 사실에 수술실로 달려왔다. "연희야!"라고 소리치며 딸을 구해냈다.
인규가 마취되지 않았고 깨어났다. 형범과 격투신을 벌이며 몰아붙였다. 형범은 "내가 잘못했다. 그만해라"라고 애원했다. 급기야 계단에서 굴렀다. 인규는 "지난 세월이 한스럽다. 복수하려고 보낸 15년이 한스럽다"며 분노했다. 
이때 경찰이 들이닥쳤다. 형범은 "나 죽이려고 작정을 했다.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결국 형범이 붙잡혔다. "강인규, 이 지긋지긋한 새끼"라고 분노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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