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추성훈 "격투기, 딸 사랑이가 직접 볼 때까지 하고 싶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19 21: 51

추성훈이 추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추성훈은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현역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사랑이가 7살이 됐다. 제 시합을 한 두 번 영상으로만 봤다. 그런데 직접 경기장에서 보지는 못했다"며 "격투 경기라 UFC 관람에 나이 제한이 있다. 딸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 솔직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요즘 40이 넘으니까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예전에는 상대 선수의 주먹이 날아오면 본능적으로 피했는데, 이제는 피해도 눈 앞에 주먹이 날아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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