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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꽃길'은 탑 영리활동?"vs"2년 전 녹음..문제 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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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그룹 빅뱅의 곡 '꽃길'과 관련해 멤버 탑의 영리활동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2년 전 작업한 노래"라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용산구가 겸직금지 규정 위반 여부와 영리활동을 한 것인지 여부 등을 서울지방병무청에 질의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탑이 복무 중 영리활동을 했다며 논란을 제기한 바. YG 측은 "'꽃길'은 2년 전 'MADE' 앨범 작업 때 녹음한 곡인 것을 팬들은 이미 다 알고 있고 언론 보도를 통해 대중에게도 알린 사실이다"며 "왜 문제를 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다.

'꽃길'은 알려진 대로 팬들을 위해 빅뱅 멤버들이 만든 '팬송'이다. 이전에도 가수, 배우 등 스타들이 입대 이후 미발표곡을 발매한 경우는 종종 있어왔다.

앞서 YG 측은 지난 10일 "'꽃길'은 빅뱅의 최근 정규 앨범인 'MADE' 작업 당시 멤버들이 군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다. 그런 만큼 오는 12일 태양에 이어 13일 예정된 대성의 군입대 날짜에 맞춰 공개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실제로 'MADE'는 지난 2015년 5월 1일 발매된 싱글 앨범 'M'부터 'A', 'D', 'E'까지 차례로 발매된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지난 2016년 12월 13일 정규 앨범으로 완성된 바. 작업 시점으로 따지면 당연히 정규 앨범 발매일보다 훨씬 이전일 터다.

탑은 지난해 2월 9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마산리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빅뱅 멤버 첫 번째 입대였으며, 지난 1월 26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국방의 의무를 재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달 27일 지드래곤이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로, 지난 12일 태양이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 신병교육대로, 13일 대성이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했다. 막내 승리는 올해 계획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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