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숫자로 본 ‘효리네2’ 신기록..#8.016%#10.75%#7.4%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19 15: 59

‘효리네 민박2’가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썼다. 이전의 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한 것뿐 아니라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는 10.75%(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9.15% 보다 1.6%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효리네 민박’은 시즌1이 큰 인기를 끌며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 당시에도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효리네 민박’ 시즌1이 종영했을 당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시즌2 출연을 결정하며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컸고 시즌2에는 아이유의 바통을 이어받아 윤아가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하며 새로운 재미와 힐링을 예고했다. 거기다 박보검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질 대로 높아졌고 이는 시청률로 나타났다.
지난 2월 5일 방송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2’의 첫 방송 시청률은 무려 8%대를 기록했다. 8.016%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것. 이는 ‘효리네 민박’ 시즌1의 첫 방송이 얻은 5.842% 보다 2.1%P 높은 수치이며 시즌1 마지막 회가 얻은 시청률과 거의 비슷했다.
무엇보다 이는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첫방 최고시청률이었다. 시즌1 첫 방송 시청률도 높았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때문에 시즌2가 시즌1의 최고시청률 기록을 깰 거라는 예상은 쉽게 할 수 있었다. 시즌1은 9회 만에 시청률 9%를 돌파했지만 시즌2는 방송 6회 만에 9%를 넘겼다. 그리고 이어 지난 18일에는 시청률 10%를 돌파, 시즌1의 최고시청률 기록을 깬 것은 물론 JTBC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시청률을 남겼다.
이뿐 아니라 이날 2049 타겟 시청률 역시 7.4%(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JTBC 역대 최고 기록이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2%까지 치솟았다.
새로운 인물 박보검의 투입 후 무섭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효리네 민박2’가 앞으로 또 어느 정도의 신기록을 낼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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