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한혜진 "열애 멘트 지겨울 것 같아..자중 中"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3.19 15: 36

'나혼자산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공개 열애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19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예능 '나혼자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열애 후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제일 좋은 건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래도 댓글의 호감도가 달라졌다. 살면서 저 때문에 설렜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긴 한데 제가 방송을 많이 하다 보니 여러 프로그램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기사화되는 게 시청자분들께 지겹진 않을지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도 "사실 저희는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저희는 똑같이 행동하는데 봐주시는 분들이 알고 보시니까 그게 제일 달라진 것 같다. 오빠가 워낙 하는 방송이 많으니까 자꾸 멘트가 많이 나와서 안 그래도 제가 이제 그만하라고 이야기했다. 더 이상 보실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전현무는 "저희 둘이 그 이야기를 그만하자. 조용히 예쁘게 많이 만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한혜진의 말을 잘 듣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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